홍콩과의 경제적 통합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어 ‘가장 풍요로운 도시’라 불리는 광둥(廣東) 성은 중국 남부에 위치하여 강과 바다를 인접하고 있다. 아열대 기후의 영향으로 육지와 바다의 식재료가 풍부하여 요리가 발달하였고, 광둥요리는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로 꼽힌다.
주장(珠江) 강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광저우의 랜드마크 광저우타워는 도쿄 스카이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타워(433m)이며, 방송안테나를 포함한 높이로 치면 610m의 위용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타워다. 하늘과 맞닿은 듯 솟아있는 광저우타워 108층 전망대는 이곳을 여행하는 이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기원전 203년에서 111년까지 93년에 걸쳐 광둥, 광시(廣西) 성 일대와 베트남 북구까지 통치했던 옛 봉건국가인 남월국(南越國)의 무덤을 전시하고 있는 서한 남월왕 박물관과 광둥 진씨의 조상 제례를 거행하던 장소인 천자츠(陳家祠)는 광저우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이러한 관광자원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 하오샤오페이 (학曉飛) 공사, 광둥 성 자오위팡(招玉芳) 부성장과 장전린(張振林) 광둥 성 부국장을 비롯한 일행은 1월 5일 호텔 라마다수원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한국 홍보처 개설을 위한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광둥 성 여유국은 한국 내 홍보처로 종합광고회사 ㈜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을 임명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광둥성관광협회, 한국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문화미디어랩의 유찬선 대표는 “10여 년간의 중국 및 해외 홍보대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중 간 관광객 교류와 광둥 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고, 참석자들로부터 ‘해외 관광 마케팅 전문기업’으로서 또 하나의 거대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문화미디어랩은 종합광고 기획과 대행업에 더해 문선미디어 유한공사를 설립(베이징 소재)하여 현지 영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여행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여행사 토탈트래블㈜과 여행전문 웹진 티트래블미디어닷컴을 구축하여 한걸음 앞서 나아가는 강소(强小)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광둥 성 한국 홍보처’는 문화미디어랩 내에 설치되며, 통합 마케팅 활동 외에도 각종 관광자료의 배포처 역할을 하게 된다. 문의 02-3210-2240, www.ttravelmedia.com, 서울 중구 새문안로 22 문화일보사 1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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