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박물관, 상감기법 특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19일 03시 00분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금속공예의 뛰어난 상감기법을 보여주는 ‘한국의 고대 상감: 큰 칼에 아로새긴 최고의 기술’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천안 용원리 출토 ‘용봉무늬 고리자루칼’과 공주 송산리 29호분 출토 ‘금상감 고리자루칼’ 등 유물 70점을 선보인다. ‘용봉무늬 고리자루칼’은 봉황의 머리와 용의 몸을 함께 표현해 5세기 백제의 화려한 금속공예를 엿볼 수 있다. 백제 상감기법과 낙랑에서 출토된 상감 유물을 비교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다음 달 28일까지. 041-850-6362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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