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위치, 주변 대규모 사업단지 및 외국인 관계자 수요 충분, 입지 우수해 사업성 확보
- 자회사 모두투어 리츠, 상장준비 속도 낼 듯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호텔사업의 세 번째 호텔인 STAZ HOTEL(이하 스타즈) 3호점이 2월 1일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모두투어 리츠가 기존 마제스틱 호텔을 인수해 모두스테이가 운영하게 된 스타즈 3호점은 지하2층, 지상 10층 규모의 93개 객실을 보유한 비즈니스급 호텔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다.
동탄은 2022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를 통해 강남을 20분대 접근 가능하며 동탄 2기 신도시 개발로 배후 비즈니스 숙박수요 창출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호텔 주변 국내 최대 글로벌 전자기업의 핵심 사업장을 비롯, 60개 업체의 외국 투자기업 등이 포진되어 있어 비즈니스 배후 수요층 확보가 용이하며 이러한 입지 덕분에 연간 관계자만 2만명 이상 방문해 사업성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인해 장기 투숙객 비율이 높고 주변 비즈니스 수요와 함께 개발호재로 추가적인 잠재고객의 지속적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역, 명동에 위치한 스타즈 1, 2호점과 같이 2016년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기대돼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두투어의 한옥민 사장은 ‘오랜 준비와 노력 끝에 3호점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 스타즈 호텔을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 ’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TAZ HOTEL’은 지난 2014년 모두투어가 그룹의 미래 전략사업인 호텔사업의 브랜드로 출범 시켰으며 이번 스타즈 3호점 오픈으로 자회사인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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