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악단 하겐 콰르텟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하겐 콰르텟이 27일 오후 7시 30분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5번과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15번 등을 연주한다. 하겐 콰르텟은 1981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결성됐다. 오스트리아 음악 명가인 하겐가(家)의 형제자매인 루카스와 앙겔리카(이상 바이올린) 베로니카(비올라) 클레멘스(첼로)가 멤버로 참여했다. 1987년 제2바이올린이 앙겔리카에서 라이너 슈미트로 교체된 뒤 지금까지 같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만∼5만 원. 055-650-0400
■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의 5회 참가자 공동기획전
신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의 5회 참가자 공동기획전이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큐레이터 이설희 장혜정 최희승, 작가 박보나 유목연 윤지영 윤지원이 ‘현실활용가’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02-708-5050
■ 창비학당 제1기 강좌
창비가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 교육’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창비학당 제1기 강좌를 시작한다. 사회, 역사, 문예 등 12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매주 1회씩 각각 8, 9회로 짜여져 4월 18일까지 열린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창비 서교빌딩에서 진행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