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피터르 몬드리안이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새로운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직각으로 구획된 뉴욕의 거리와 도시의 경관은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확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뉴욕의 중심 ‘브로드웨이’와 당시 유행했던 재즈음악 ‘부기우기’를 통해 활기찬 뉴욕의 일상을 기하학적 추상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신조형주의의 엄격한 규칙에서 벗어나 기본 색과 수직, 수평을 반복적으로 구사함으로써 복잡하고 리듬감 있는 생의 즐거움을 경쾌하게 보여준다. 02-580-1300 날짜·장소: 2016년 3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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