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봄 산행을 위한 최적의 패션… “훨훨 날 것 같아요”

살레와

남성용 ‘하이퍼 소닉 재킷’.

클라이밍 전용 배낭 ‘퓨어25’.

3F 시스템이 적용된 ‘라벤나’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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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신체를 보호하면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살레와는 봄철 산행에 적합한 의류와 신발, 용품을 선보였다. 고산 등반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력은 물론이고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충족시킨 제품들이다.

살레와는 봄철 멋쟁이를 위한 아웃도어 웨어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가벼운 산행,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단 한 가지 재킷을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 살레와의 ‘하이퍼 소닉 재킷’(39만 원)을 꼽을 수 있다. 하이퍼 소닉 재킷은 살레와의 혁신적인 기술인 하이퍼 소닉 공법을 적용한 제품. 하이퍼 소닉 공법은 두 개의 원단면을 초음파로 녹여 접합하는 공법으로, 봉제 시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봉제와 달리 시접이 없어 몸에 닿는 마찰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재는 일본 도레이사의 2.5 레이어 원단을 사용했으며, 2 레이어 원단 위에 입체 프린트를 적용해 피부에 닿는 접촉면을 줄여 장시간 등산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재킷의 각 활동 부위에는 모션윙핏 입체 패턴을 적용해 한층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으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은 블랙과 블루, 여성용은 네이비, 옐로 색상으로 선보인다.

암벽 등반을 위한 클라이밍 전용 배낭도 선보였다. ‘퓨어 25’(26만8000원)는 등과 등판 시스템이 완벽하게 밀착돼 전문 등반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내외부에 클라이밍 장비 휴대를 위한 기어랙을 장착했으며, 배낭 상단에는 로프 장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로프가방을 내장해 산행 시 장비를 빠르고 편리하게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팅원단을 사용했으며, 방수 지퍼를 사용해 비나 눈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다.

살레와의 정통 알파인 정신이 녹아 든 제품인 등산화 ‘라벤나’(32만 원)는 인체공학적 3D 설계인 ‘3F 시스템’이 적용돼 최상의 착화감과 측면 지지력, 유연성을 자랑한다.

소재는 100% 방수 및 뛰어난 투습을 보장하는 고어텍스를 사용했다. 또한, 아치월을 높인 디자인으로 발목 지지력을 강화하고 내전현상을 방지해 발목 부상의 염려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인솔을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인솔을 개인의 발 모양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은 다크그레이, 여성용은 라이트 브라운 컬러가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