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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NS시인 하상욱의 4월 1일 만우절 장난, 프로필 사진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1 13:32
2016년 4월 1일 13시 32분
입력
2016-04-01 13:18
2016년 4월 1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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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짧지만 공감가는 시로 인기를 모은 작가 하상욱이 4월 1일 만우절에 누리꾼들의 공감을 일으킬 만한 글을 남겼다.
하상욱은 4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에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하는 고백은 대부분 진심이다. 오늘 하는 거절도 대부분 진심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상욱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모르모트PD’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권해봄 PD의 사진으로 올려놨다. 언뜻 보면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하상욱과 외모가 비슷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상욱은 2년 전 만우절에도 ‘내가 오늘 고백을 말리는 이유’라는 글을 올린바 있다.
하상욱은 “거짓말처럼 하는 고백은 있어도 거짓말처럼 하는 거절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팬들의 공감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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