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광 안내판 ‘옥에 티를 찾아라’ 찾는 사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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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7일 16시 11분


전남 곡성군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시설 안내판의 오기 찾기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곡성군은 봄 여행주간인 5월 1일 부터 14일까지 '옥에 티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관광안내(해설)판의 오기, 오타, 외국어 표기 오류를 발견할 경우 곡성군 신고센터(관광문화과 061-360-8360, 관광안내소 061-360-8379)로 신고하면 된다. 군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군은 학창시절 보물찾기 같은 옛 추억의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고자에게는 확인을 거쳐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섬진강레일바이크 4인용 무료 탑승권(3만원 상당)을 선착순 5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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