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폴 투 플라이-後’ 앨범을 발표하며 준비한 콘서트다. 공연 제목 ‘10억 광년의 신호’(사진)는 앨범에 담길 신곡.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10억 광년의 신호’를 비롯해 신곡을 처음 소개하는 무대. 2부에서는 평소 공연에서 즐겨 부르는 다양한 곡들을 들려주는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레퍼토리는 부드러운 감성의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1부와 2부 사이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이승환은 이번 공연 외에도 ‘온리 발라드’ ‘퇴물’ 등 여러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발라드 넘버들로 채우는 ‘온리 발라드’ 공연을 놓친 팬들에게는 그 아쉬움을 달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