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발렌키는 1986년 남성용 티셔츠 전문업체인 평화산업으로 시작해 영랜드, 나인앤나인 등 5개 자사브랜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대구·경북지역 최대 스포츠 의류업체로 성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발렌키는 다양하고 질 좋은 원단,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완성된 최고급 골프웨어, 아웃도어다. 유명 브랜드에 비해도 손색없는 품질을 갖추고 가격은 40% 이상 저렴한 제품으로 찾는 사람을 늘려가고 있다.
㈜평화발렌키는 2010년 브랜드 론칭 후 직영점 및 전국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2013∼2015년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에서 골프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2015년 연속으로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마켓셰어를 높여가고 있다. 그 우수한 제품력은 2010, 2011, 2012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공식 유니폼 후원사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3∼2016년 대구국제 마라톤대회 후원업체로 선정된 ㈜평화발렌키는 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물류유통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갖춤과 동시에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국 등 해외 아웃도어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진행해가고 있다.
평화발렌키는 TV홈쇼핑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시영 대표는 “지역에서 상표사용료를 받으면서 TV홈쇼핑에 나가는 브랜드는 우리가 처음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렌키는 지역 안경테 제조업체와 손잡고 스포츠 고글을 생산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만 30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 영역도 펼치고 있다.
발렌키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의류매장이 있는 150곳 중 발렌키가 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며 “올해 안에 고속도로 휴게소 50호점을 돌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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