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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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센다 다쿠야 지음·RHK)=조직이나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존감을 가지면서도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1만4000원.

푸른 늑대의 파수꾼(김은진 지음·창비)=일본군 강제 위안부를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로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생기발랄한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1만 원.

전략의 원칙(데이비드 요피, 마이클 쿠수마노 지음·흐름출판)=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에게서 발견한 5가지 원칙을 분석했다. 제품뿐 아니라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할 것, 크게 베팅하되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지 말 것 등이다. 1만6000원.

1인 1기: 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김경록 지음·더난출판)=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인 저자가 노후 준비 전략으로 ‘기술’을 제시한다. 배관공, 인테리어 업무처럼 기계가 못하는 일이나 서예, 동화 구연 등 고령자가 강점을 지닌 업종을 추천한다. 1만4000원.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 지음·새로운 현재)=세계 각국의 정상과 경제계, 학계 리더가 모이는 다보스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저자가 융합 기술 시대 ‘파괴적 혁신’을 말한다. 1만5000원.

잡초와 우상: 전원책의 정치 비판(전원책 지음·부래)=표를 얻으려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인의 내면을 파헤치며 민주주의가 중우정치가 되는 것을 함께 고민하자고 말한다. ‘자유의 적들’ ‘진실의 적들’에 이은 ‘적’ 3부작의 마지막 책. 2만2000원.

과학의 망상(루퍼트 셀드레이크 지음·김영사)=‘세계는 물질로 만들어진 기계이며 자연은 목적이 없나?’ 영국의 생물학자인 저자는 현대 과학이 10가지 도그마에 갇혔다고 주장한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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