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 창단한 스위스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공연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이지만 지휘자와 협연자는 최정상급 차세대 음악인들이다. 유럽 클래식 음악계를 사로잡고 있는 미국 출신의 젊은 거장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 루체른 심포니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베버의 오페라 ‘오이리안테’ 서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준비했다. 협연자로 나서는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사진)는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2012년 독일권 최고의 음악상으로 꼽히는 에코 클래식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042-270-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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