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현대카드 LP매장 개장… 골목상권 침해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6-27 18:40
2016년 6월 27일 18시 40분
입력
2016-06-27 03:00
2016년 6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이태원로에 열고 할인 공세… 중소 레코드商 시위-집단행동 나서
현대카드 “LP 문화 활성화가 목적-소상인과 상생할 것”
현대카드가 최근 문을 연 ‘바이닐&플라스틱’ 매장 내부.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최근 서울에 문을 연 LP레코드 매장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음반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바이닐&플라스틱’을 열고 할인 판매를 시작하자 전국의 소규모 레코드상들이 매출 급감과 시장 독과점 우려를 호소하며 시위와 집단행동에 나섰다.
24일 오후 5시부터 ‘바이닐&플라스틱’ 건물 앞에서는 서울시내의 레코드점 업주 20명이 5시간가량 시위를 벌였다. 다음 달 3일 오후에는 부산, 대구를 포함한 전국의 소매상들이 이곳에서 더 큰 규모의 시위를 열 계획이다.
10일 개장한 ‘바이닐&플라스틱’은 국내 LP 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상 1, 2층 총 600m² 규모에 4000종, 9000장의 LP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를 진열해 들어보고 살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현대카드 소지자에 한해 20% 할인 판매를 한다.
김지윤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장은 “대기업이 음악 콘텐츠를 독과점해 장차 가격과 문화를 좌지우지할까 우려된다. 당장 ‘바이닐&플라스틱’이 생기자마자 작은 레코드점들의 매출이 일제히 제로에 가깝게 급락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카드는 “매장 개설과 운영의 주목적은 국내 LP 문화 활성화”라면서 “매장 내 현대카드 할인율을 10%로 낮추고 다른 레코드숍의 판매 부스를
입점시키는 한편, 국내 다른 레코드점에서도 현대카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현대카드 lp매장
#골목상권
#레코드점 시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안철수, 동아마라톤 완주…6번째 풀코스 완주
尹탄핵심판 앞둔 주말 ‘찬반 집회’ 격화…쓰러진 여성에 “좌파냐 우파냐”
증시가 폭락하든 “나는 된다”…트럼프식 자기긍정 [트럼피디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