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셧업(Shut Up)’이 1일 음원 공개 직후 7개 음원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민효린, 제시, 라미란, 티파니, 홍진경, 김숙으로 구성된 언니쓰는 1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원은 이날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총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전통적인 음원 강자인 Mnet ‘쇼미더머니5’의 음원 공개 이후 2, 3위로 하락하긴 했지만 1∼3일 주말 음원 차트 톱5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진이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출연진이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이 예능에서 민효린은 오래전 꿈인 ‘걸그룹 데뷔’를 털어놨다. ‘셧업’은 박진영과 유건형이 작곡, 박진영이 작사한 곡으로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셧업’의 선전에 대해 여성 누리꾼들은 “기싸움보다 멤버들끼리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최고령 걸그룹이지만 계속 차트를 석권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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