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얼마나 중요한가요? CJ오쇼핑 매트리스

  • 여성동아
  • 입력 2016년 7월 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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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푹 자야 하루가 개운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잠만큼 큰 보약이 있을까.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두뇌 회전도 떨어지는 등 우리 몸에 이상 신호가 온다. 고쳐야 할 잘못된 수면 습관과, 건강한 숙면을 돕는 침구 고르는 방법 등을 수면 전문가에게 물었다.


수면 전문의 현도진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Q 수면이 왜 중요한가?
수면의 가장 큰 역할은 몸의 피로를 풀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수면을 취하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세포 생성 및 상처 회복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대뇌는 낮 동안의 활동을 위해 전체 에너지의 20%를 소비하지만 수면 중에는 8%의 에너지만 사용하며 휴식을 취하고, 하루 동안 축적된 데이터들을 정리하고 분리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괜히 짜증이 나거나 무기력해지는 것은 대뇌의 에너지 부족 때문. 수면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하고 데이터를 정리하지 않으면 뇌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은 꼭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건강한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모든 성인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5시간만 수면을 취해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의 적정 수면 시간은 5시간이다. 하지만 요즘은 충분한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해도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아예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숙면을 방해하는 첫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 직장의 과도한 업무와 인간관계, 성적, 취업, 육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고열량 식생활, 운동 부족으로 인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등의 건강상의 요인도 있고, 침실 온도나 습도, 밝기, 소음, 베개나 이불, 매트리스 같은 침구류도 숙면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Q 숙면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배가 부르면 위장이 활발히 움직여 숙면을 방해하므로 식사는 최소한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다. 저녁을 늦게 먹을 경우 소화되는 시간이 긴 고기류보다는 가벼운 음식을 섭취할 것. 또한 적당한 운동은 몸을 어느 정도 피로하게 만들어 잠이 잘 오게 하며, 운동 후에는 체내에 엔도르핀이 증가해 정신적으로도 잠이 잘 오는 상태를 만들어준다. 침실은 최대한 어둡게 빛을 차단하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주변 환경이 어둡고 조용하면 뇌가 잠이 들 시간임을 인지하므로 좀 더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 몸에 직접 닿을 뿐만 아니라 수면을 취하는 동안 온몸을 지지해주는 기본적인 침구인 매트리스는 잠자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좀처럼 잠이 깊게 들지 못하고 밤새 뒤척인다면 매트리스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라텍스, 메모리폼, 스프링 등 다양한 소재의 매트리스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건강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한쪽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체압 분산 기능이 있는지, 뒤척임을 지지해주는 고반발성 탄성이 있는지. 통기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가능한지 등 매트리스의 기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Q 체압 분산이 우수한 매트리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매트리스가 체압을 적절히 분산시켜, 수면 시 척추가 자연스러운 굴곡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신체와 접촉하는 표면적을 증가시켜 신체 접촉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누워 있는 매트리스가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압력이 그대로 신체에 전달돼 충분한 시간 수면을 취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 기능성 매트리스가 체압 분산 기능을 부각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결론적으로 매트리스의 체압 분산 기능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Q 매트리스의 고반발 탄성 기능은 왜 중요한가?
수면 시 뒤척임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현상. 사람은 하룻밤 잘 때 평균 20~30회, 연간 7천6백 회를 무의식중에 뒤척인다. 뒤척임은 숙면을 위해 심부의 온도를 내리는 체온 조절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부자리 속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침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라텍스는 너무 딱딱해서 자다가 뒤척이면 불편하고 에너지 소모가 크다. 그리고 탄성이 전혀 없는 메모리폼은 장기간 사용하면 눕는 위치가 푹 꺼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탄성이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폭신하지도 않은 적절한 탄성의 스마트폼 매트리스를 추천한다.

Q 숙면과 매트리스의 통기성은 어떤 관계가 있나?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수면 시 인체의 뒤척임은 이부자리 속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통기성 좋은 매트리스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해주고, 자연스러운 체온 분포를 도와 숙면에 도움을 준다.
Pick!
건강한 수면을 위한 선택 브레스에어 매트리스

일본 도요보(TOYOBO)사에서 개발한 신개념 에어 매트리스. 기존 라텍스, 폴리우레탄 소재 매트리스 대비 고반발 타입으로, 신체를 단단하게 받쳐주어 체중을 분산해 척추 · 경추 등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수면 중 뒤척이기 쉽게 도와줌으로써 수면의 질을 개선했다. 10만여 개의 에어홀로 통기성이 좋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온도가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 매트리스는 가볍고 접을 수 있어 쉽게 옮기거나 이동이 가능하며,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7월 중순부터 CJ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CJ오쇼핑 방송 중에는 더 좋은 조건에 판매 예정이다.

현도진(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대표원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이수했다. 수면 무호흡증과 코골이 수술 기술이 발달한 스탠포드 대학병원에서 연수를 했고, 미국수면의학회 수면 전문가 과정을 거쳤다. MBC <나 혼자 산다>, OnStyle <겟잇뷰티>, KBS <황금연못>, MBN <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면에 관한 자문을 하고 있다.

도움말 · 현도진(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대표원장)
스타일리스트 · 이수민
제품문의 · CJ오쇼핑(www.CJmall.com, 080-000-8000)

프로골퍼 김민선, 건강한 수면을 위해 선택하다. 브레스에어 매트리스

초록빛 가득한 필드에서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프로골퍼 김민선이 계속되는 경기 스케줄과 잦은 이동에도 끄떡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밀을 공개했다.

Q 프로골퍼에게 수면은 어떤 의미인가?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약 5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이 필요한 골프 경기는 수면과 중요한 관계가 있다. 무조건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리적 불안감, 스트레스. 체력 저하로 이어져 점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오전조로 편성되어 새벽부터 일어나 경기를 해야 하거나, 3~4일 동안 이어지는 경기일 경우 수면 장애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Q 숙면을 위해 특별히 하는 행동이나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신욕을 하면 근육 뭉침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반신욕이 귀찮을 때는 족욕을 하거나, 간단한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 경기 투어를 다니면 잠자리가 자주 바뀌고 동일한 환경에서 잠을 자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베개, 이불과 함께 브레스에어 매트리스를 항상 챙긴다. 가볍게 휴대 할 수 있는 브레스에어 매트리스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동일한 숙면 환경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Q 특별히 브레스에어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나?

브레스에어 매트리스와 유사한 일본 브랜드 제품을 아사다 마오 선수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졌고, 다른 운동선수들도 많이 사용한다는 말을 들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다. 성격이 예민해 작은 스트레스나 움직임에도 쉽게 잠 못 드는 편인데,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에 비해 훨씬 뒤척임이 편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다.

Q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와 어떤 점이 다른가 ?

수면 시 매트리스가 몸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한쪽으로 배김 현상이 있는데, 뛰어난 지지력으로 허리를 받쳐주는 느낌이다. 통기성도 좋아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잘 수 있다.

제품문의 · CJ오쇼핑(www.CJmall.com, 080-000-8000)
헤어&메이크업 · 누리
스타일리스트 · 이그네

기획 · 최은초롱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 사진제공 · 지앤지병원 |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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