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 나우 유 씨 미2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8일 03시 00분


■영화

나우 유 씨 미2(사진)

감독 존 추.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펄로,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대니얼 래드클리프. 13일 개봉. 12세 이상.

전편보다 강력해진 적, 그리고 마술사기단. 화려하고 통쾌하다. ★★★☆(★5개 만점)

봉이 김선달

감독 박대민. 출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6일 개봉. 12세 이상.

빛나는 것은 주연의 외모. 배우 조재현, 고창석의 연기력이 ‘하드캐리’. ★★☆

나의 산티아고

감독 율리아 폰 하인츠. 출연 데비트 슈트리조프, 마르티나 거데크, 카롤리네 슈흐. 14일 개봉. 12세 이상.

독일 최고의 코미디언 하페 케르켈링의 실화. 800km 그리고 42일. 산티아고 순례의 끝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

 
■콘서트

이생강 신관웅
(사진)

최고의 대금 연주자가 한국 재즈 피아노 대부와 꾸미는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 개막작. 8일 오후 8시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3만 원. 02-2280-4114

베이스, 색소폰, 드럼, 보컬과 함께하는 협연. ♥♥♥♥♡(♥5개 만점)

조재현 황석정 두번째달 민은경 유태평양

배우와 밴드, 창극 배우와 소리꾼이 어우러져 벌이는 이야기 한판. 9, 10일 오후 4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3만 원. 02-2280-4114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소재로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이야기보따리. ♥♥♥

해리빅버튼

묵직한 굉음으로 중무장한 하드록 밴드의 5주년 콘서트. 10일 오후 6시 서울 롤링홀. 예매 3만 원, 현장 구매 3만5000원. 02-325-6071

단편선과 선원들, 크라잉넛, 가리온 찬조 출연. ♥♥♥♡

■공연

국립현대무용단 ‘나티보스’
(사진)

한국과 벨기에의 공동 제작. 이미 유럽 공연이 확정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8시, 16, 17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만∼3만 원. 02-3472-1420

최면을 거는 듯한 움직임이 공간을 채운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배우 조승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 음산하고 스산한 분위기의 무대와 노래가 강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6만∼14만 원. 1588-5212 ★★★★

■클래식

 
KBS교향악단 제708회 정기연주회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듣기 편한 ‘교향곡 4번’을 올린다.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3일 오후 8시 이천아트홀. 2만∼10만 원. 02-6099-7400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아가 미콜라이의 협연. ♥♥♥♥

페스티벌 오브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바젤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는 윤소영의 오랜만의 국내 독주회 무대.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협연. 14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4만 원. 02-6303-1977

베토벤, 브람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
#나우 유 씨 미2#이생강 신관웅#국립현대무용단#나티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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