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IMPORTANT PHOTOS

  • 여성동아
  • 입력 2016년 7월 29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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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여름과 막 시작한 가을 패션이 공존하는 8월, 갈 곳 잃은 우리의 패션에 길이 되어줄 매우 중요한 사진을 공개한다.


스타일 기준을 제시
여성 래퍼들 중 단연 돋보이는 스웨그!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걸 그룹 ‘언니쓰’의 첫 무대에 나선 제시의 출근길을 포착했다. 보디슈트를 입은 듯한 효과를 주는 블랙 톱과 쇼츠에 카키색 야상 점퍼를 걸쳐 센 언니 패션 완성.
오늘도 그녀는 걸 크러시다.


답은 점프슈트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고민의 답은 점프슈트다. 전지현은 테일러드 재킷이 변형된 디테일의 화이트 점프슈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멋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트랩 힐과 숄더백 모두 블랙 컬러를 선택해 과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섹시한 블랙 요원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에 매니시한 스트라이프 재킷은 간절기 스타일링의 모범 답안. 여름내 묵혀놨던 첼시 부츠를 다시 꺼낼 때가 왔다. 맨다리에 발목까지 오는 양말과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이 배가된다.


신민아니까
여릿한 레이스와 터프한 가죽의 믹스매치가 가능한 계절! 그러나 신민아의 페전트 블라우스에 미디 길이의 가죽 스커트, 플랫폼 블랙힐과 레드카펫 스타일 주얼리의 매치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급이 다른 배두나
쇼장에 올 땐 배우라기보다 패션 그 자체가 되는 배두나. 2016 넷플릭스 나잇 파티 현장에서 만난 그는 스테이플러로 찍어 놓은 듯한 독특한 스티치의 언밸런스 롱스커트에 가을의 전유물인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앞서 실천했다. 시크한 멋을 위해 워커는 필수다.

시크! 도도! 섹시!
패션계는 지금 오프숄더와 제대로 ‘썸’ 타는 중. 김효진은 박시한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허리선 높은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블랙 & 화이트 컬러 매치로 시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 것이 그만의 루킹. 오프숄더가 부담스럽다면 한쪽 어깨만 내리거나 스카프와 초커 같은 액세서리를 더해 노출에 대한 부담을 더는 것이 방법이다.

블랙 스완
오프숄더 니트 톱과 가죽 스커트로 관능미를 끌어올린 하지원. 여기에 스키니한 골드 체인 액세서리로 은은한 여성미를 연출했다. 소맷자락 위에 브레이슬릿을 연출한 응용법을 눈여겨보시길! 오프숄더 룩의 완성은 그처럼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다.

셔츠 어디서 파니?
스트리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프숄더 스타일링법. 티파니는 블루 스트라이프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쇼츠로 트렌디한 서머 룩 스타일을 완성했다.

윤아, 오늘도 맑음
이번 시즌 셔츠 트렌드는 단연 와이드 커프스다. 런웨이에서 모델들의 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와이드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 쇼츠를 입고, 양말과 로퍼로 편안하게 스타일을 마무리한 윤아. 리얼웨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 커프스 스타일링의 모범 답안이다.

코피 팡! 승현의 호피
SNS에서 수십만 명의 폴로어를 거느린 패션 아이콘, 강승현. 트렌드 최전선에서 일하는 톱 모델답게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감도 높은 스타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스트랩 장식이 독특한 셔츠 블라우스와 레오퍼드 가죽 스커트,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섹시한 여전사를 떠올리게 한다.

와이드 와이드 커프스
너울거리는 플레어 소매가 인상적인 유라의 화이트 원피스에 시선 집중! 레이스를 덧댄 톡톡한 소재로 실루엣은 살리면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더워 보이지 않도록 연출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메탈 스트랩 샌들로 우아하게 마무리.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 · 김도균 | 사진제공 · 뉴스1 | 디자인 ·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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