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는 세계사(최성락 지음·페이퍼로드)=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노트에 그린 헬리콥터, 낙하산 등은 그가 구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를 공부하다 옮긴 것이었다. 호색한으로 알려진 카사노바는 요리와 저술 부분에서 큰 기여를 했다. 이처럼 상식을 뒤집는 케이스를 소개한다. 1만5800원.
신화 속 인물로 보는 인간 심리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김상준 지음·보아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신화 속 인물을 통해 인간 심리를 분석했다. 프시케와 에로스의 시련은 사랑과 성숙을 위한 통과의례이며 쳐다보는 이를 돌로 만드는 메두사는 무서운 어머니의 원형이다. 탐욕, 분노, 집착 등의 심리를 설명한다. 1만4000원.
20세기 노동계급의 삶을 기록하다
민중: 영국 노동계급의 사회사 1910-2010(셀리나 토드 지음·클)=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인 저자가 공식 문헌에서는 찾을 수 없는 20세기 노동계급의 삶을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기록했다. 기존에는 소홀히 다뤄졌던 여성 노동자의 활동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3만 원.
저출산·지역 이기주의 등의 해법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늘 푸르고 높게(서승일 지음·영림카디널)=재무 관련 공직자의 길을 걸었던 저자가 지역 이기주의, 저출산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과 법치주의의 실현 방법을 제시한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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