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스타트렉 비욘드 外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사진)

감독 저스틴 린.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17일 개봉. 12세 관람가.

스토리는 단순하되 볼거리는 화려하다. ★★★(★5개 만점)

범죄의 여왕

감독 이요섭. 출연 박지영, 조복래, 김대현. 25일 개봉. 15세 관람가.

한국형 ‘아줌마 스릴러’의 탄생. ★★★

올레

감독 채두병. 출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25일 개봉. 15세 관람가.

불혹이 코앞인 세 남자, 여행 수준은 다소 ‘중2’스럽다. ★★

■공연

가족 뮤지컬 ‘정글북’

어린이 뮤지컬치곤 제작비가 적지 않고 수준도 괜찮다. 정글 숲 세트가 실감나고 동물로 분장한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인상적이다.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4만4000∼6만 원, 02-738-8289 ★★★

뮤지컬 ‘위키드’

화려한 볼거리와 어깨가 들썩대는 신나는 뮤지컬 넘버로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초록색 피부를 지닌 엘파바와 소녀 글린다의 웃고 울리는 우정 이야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6만∼14만 원, 1577-3363 ★★★★

시간과 방을 위한 네 개의 풍경(사진)

박명숙댄스씨어터가 가상현실(VR), 프로젝션 영상 등을 활용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20, 21, 27, 28일 오후 6시 서울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무료. 02-2049-4700

가상현실에서 펼쳐지는 무용은? ♥♥♥♡(두근지수 ♥5개 만점)
■클래식

2016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우리 가곡 중 주옥같은 명곡들과 접하기 힘든 창작가곡을 소개한다. 27, 28일 오후 7시 30분, 9월 3, 10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무료. 02-580-1300

한여름 밤에 듣는 정다운 우리 가곡 ♥♥♥♡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들려준다. 9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 원. 02-549-0046

여름을 잊게 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곡 ♥♥♥♡

■콘서트

브라이언 컬버슨(사진)

치밀한 연주력과 아름다운 선율을 결합해내며 팝적이고 부드러운 재즈 쪽에서 명성을 쌓은 미국 연주자. 2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6만6000∼11만 원. 070-8887-3471

해먼드오르간을 포함해 건반 연주에만 3인이 참여하고 여러 악기를 두루 소화하는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 ♥♥♥

유재하 동문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출신 음악가를 소개하는 자리.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예매 2만5000원, 현장구매 3만 원. 02-330-6249

오은비, 유하, 김은태, 유해인, 정지찬, 빨간의자, 신기남, 해빗, 정연, 더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