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하고, 기존 김포∼제주 정기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총 8874석을 제공한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 11편(편도 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 및 홈페이지(flyasiana.com), 모바일 웹(m.flyasiana.com)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 좌석은 최대 6석이며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