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6일 개막…8개국 민속춤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5일 16시 38분


코멘트
세계 각국의 민속춤이 강원 원주시에서 선보인다.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에선 러시아, 일본 등 해외 8개국 42개팀을 비롯해 국내외 1만 5000여 명이 나라별 민속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반 따뚜 공연장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의 연주회로 시작된다. 이어 원주시민합창단, 1만 명의 플래시몹, 동해 난타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된다.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일산동 원일로와 따뚜 공연장 일대에서 군악의 날(8일), 클래식의 날(9일), 댄싱카니발의 날(10일) 등 특별한 테마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것도 특징이다. 전국의 37개 퍼포먼스팀 뿐만 아니라 원주 내 문화예술체육단체 등 지역 52개 팀이 참가해 밸리댄스, 국학기공, 치어리딩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재원 예술감독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팀 참가로 빛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6925-6366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