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이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내놓은 ‘장보고 화동 훼리 여행’은 해상왕 장보고가 활동했던 중국의 유적지들을 훼리를 타고 돌아보는 상품이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츠산(赤山) 법화원, 옌타이(煙臺) 산 등을 찾게 된다.
장보고 훼리 여행을 진행하는 선박인 화동명주 8호는 3만5000t급의 최신 훼리로 최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많은 인원을 한 방에 수용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화장실이 딸린 6인 1실이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당 3만 원을 추가할 경우 4인 1실로 변경할 수 있다. 여행 기간 중에는 방송인 김성환의 공연을 보고,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장보고의 얼이 깃든 대표적인 유적지는 중국 산둥반도 룽청(榮成) 시의 츠산 법화원이다. 상품 판매가격은 49만9000원이고 문의 및 신청은 02-207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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