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삼락회, 투어컴 크루즈㈜와 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9일 15시 15분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가 투어컴 크루즈㈜와 협약을 통해 퇴직교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삼락회 관계자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기대 수명이 증가하는 요즘, 은퇴자들 삶의 질이 중요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이런 상황에 은퇴자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투어컴 크루즈사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단체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크루즈 여행. 새로운 형태의 관광으로 노년층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적 여유를 늘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이 관계자는 “모든 삼락회 회원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투어컴 크루즈㈜는 노년층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17만톤의 최대, 최고급 크르즈 여행을 100만원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노년층뿐만 아니라 크루즈여행을 꿈꾸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투어컴 크루즈㈜는 내년 2월 첫 출항을 기점으로 매년 24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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