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인 줄 알았더니 LED 조명?…남영전구, 신제품 ‘드론 방등’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9일 10시 52분


사진제공=남영전구
사진제공=남영전구
LED 조명의 대가 남영전구가 올 하반기 신제품 LED 방등 ‘드론’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영전구는 지난 상반기에 원터치로 조명 설치를 끝내는 ‘클릭’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드론 방등’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드론 방등’의 가장 큰 특색은 이름처럼 드론을 닮은 디자인이다. 최신 기술의 상징으로 꼽히는 드론의 외형을 본따 사방으로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고 있는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설치가 편리한 것도 ‘드론 방등’의 특징이다. 나사 없이 브라켓에 눌러 설치하는 방식으로 27초면 설치가 완료된다. 또한 기존의 유리 재질이 아닌 아크릴 커버로 시중 제품보다 약 60% 가까이 무게가 가벼워 싱글 여성이나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크릴 커버는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통상적으로 LED 조명의 단점으로 꼽히는 빛의 직진성을 완화해주기 때문. 거기에 남영 LED가 고수하는 SMPS 방식의 전원공급장치로 빛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흔들리는 플리커현상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때문에 장시간 조명 사용으로 발생하는 눈시림, 두통, 어지러움증에서 자유롭다. 수험생, 어린 자녀, 노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남영전구 관계자는 “24시간 눈이 혹사당하는 현대인들은 빛에 예민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 출시된 ‘드론 방등’은 소비전력58W에 전격광속 5800루멘으로 타사보다 약 38% 밝으면서 눈의 피로도는 최소화시킨 LED 방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등이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생각되는 최신 경향에 맞춰 디자인에도 공을 많이 들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침실, 거실할 것 없이 다양한 공간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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