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2∼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에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박람회에는 140여 개국에서 1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한국은 14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관 등 25개 기관이 50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 국가 중 최대 규모다.
한국관은 ‘지자체관’ ‘의료관광’ ‘문화체험’ ‘공연스테이지’ 등으로 나뉜다. 14개 지자체 중 인천 충남 충북 전북은 올해 처음 참가한다. 국내 의료업계는 한방과 미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의 의료관광을 알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한국의 건강 발효음식’이라는 테마로 장류 김치 전통주 등을 전시하고 제조 시연 및 시식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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