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와 함께하는 나의 헬스 & 뷰티 라이프”

20대 커리어우먼 2인의 뉴욕 현지 인터뷰

《 열심히 일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20대 커리어우먼들을 뉴욕 현지에서 만났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도 깐깐하게 몸에 좋은 음식을 챙기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뉴욕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100% 착즙주스인 신선한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넣은 건강 스무디로 매일 아침을 연다”고 말하는 이들은 스무디와 요리 드레싱을 만드는데 활용하는 자신만의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레시피도 공개했다. 》
　

모린 캐시맨 Maureen Cashman, 25·회계사

“제가 마시는 스무디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에 요거트와 시금치, 과일들을 넣은 거예요. 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를 주로 사용하죠.

　저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의 정신을 깨워주는 것 같은 깨끗한 청량감, 신선함을 좋아해요. 음식을 살 때 늘 성분 표를 꼼꼼히 보는 편이라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플로리다 농장에서 오렌지를 수확한 그날 바로 짜는 주스라는 것도 알고 있죠.”

　모린 캐시맨은 매일 아침 회사 출근 준비로 바빠도 자신이 만든 스무디와 구운 야채를 잊지 않고 챙겨먹는다고 말한다. 회사에 나가지 않는 주말에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브런치 요리를 만들어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를 곁들여 느긋하게 오전시간을 즐긴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마니아인 그는 브런치 요리에 오렌지 주스를 넣은 드레싱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칠면조나 새우, 연어 등을 팬에 오일을 둘러 구운 후 퀴노아를 곁들인 음식에 오렌지 주스와 아보카도, 그릭 요거트를 섞은 드레싱을 뿌리는 것. 호박을 기계로 면처럼 얇게 썬 주키니 누들도 즐겨 먹는데, 오렌지 주스와 레몬주스,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을 섞은 드레싱을 곁들인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오렌지 주스에 레몬주스, 다진 마늘을 섞은 드레싱에 재우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킨 후 볶고, 햄에 오렌지 주스를 뿌려 상큼한 향을 더해 먹기도 한다.

　“제게는 운동이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센트럴 파크에서 일주일에 서너 번 뛰고, 킥복싱과 스피닝도 자주 하죠. 자전거도 시티 바이크 연간 이용권을 사서 꾸준히 타고 다녀요.”

　회계사로 업무 강도가 센 편이기 때문에 그는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독서 동아리에서 매달 한 권씩 책을 추천받아 읽고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와인 한 잔을 즐기기도 한다. 그가 좋아하는 라벤더나 바닐라 향을 담은 아로마 향초를 늘 집안에 두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단 것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애쓰죠. 특히 좋아하는 초콜릿도 피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건강에 좋으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담은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에 더 끌리는지 몰라요. 저희 어머니는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마니아에요(웃음).”
　


브리타니 말레샤 Brittany Malecha, 26·모델

“2년 전부터 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파리, 런던, 도쿄, 이스탄불 등지를 다니기도 하죠. 뉴욕에서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고요. 연기, 발레, 발성 수업을 하죠.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몸매 관리에 집중했는데, 이제 자연스럽게 자기관리를 하는 게 라이프스타일이 됐어요.”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릴렉스 하는 게 좋아 매일 아침 요가를 한 시간씩 한다는 브리타니. 그는 요가를 마친 후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한 컵과 브로콜리 등 녹색 야채를 넣은 오믈렛을 먹으며 하루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의 신선함을 사랑한다”는 그는 간식으로도 가공식품을 절대 먹지 않고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늘 가방 안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챙겨먹는다고 한다.

　“10시간 넘게 촬영할 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구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 대여섯 번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해요. 계속 에너지를 업 시켜줘야 눈도 반짝이고 피부도 좋게 보이죠. 오전에는 오렌지 주스를 주로 마시고 오후에는 아몬드와 함께 자몽주스를 자주 마셔요.”

　빠르게 돌아가는 뉴욕생활을 즐긴다는 브리타니는 시간이 날 때마다 공원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여유를 만끽한다. 스케이트보드 동아리에 가입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는 그는 외국에 나갈 때도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가거나 그곳에서 새로 구입해서 탄다고. 낯선 도시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게 흥미롭다는 그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일에 대한 몰입과 긴장을 푸는 일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

　“제가 더 건강해질수록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주어진 일을 거뜬히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미네소타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신선한 우유와 고기를 접했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죠. 그래서 플로리다 농장에서 농부들이 정성 들여 가꾼 오렌지, 자몽을 수확해 직접 주스까지 만드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늘 챙겨 마시는 거예요. 몸에 좋은 신선한 음식을 먹어 더 건강해지고 싶으니까요.”



글/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사진/이원우(뉴욕 현지 라이프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