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성분 화장품이 두렵다면 만들어보자. 천연에서 나는 원료를 사용하니 만드는 과정도 단순하다.
상큼한 녹차씨 클렌징 물로 씻어내는 상큼한 워셔블 타입이다. 가볍게 메이크업하는 편이라면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를 살짝 마사지한 뒤 물로 세안한다.
피부 타입 지성, 여드름효능 트러블 진정 보관실온 사용 기간 2~3개월
Ingredients(100g) 녹차씨 오일 60g, 살구씨 오일 15g, 호호바 오일 10g, 올리브 리퀴드 13g, 비타민 E 2g, 라벤더트루 에센셜 오일 5방울, 티트리 에센셜 오일 2방울 tool 유리 비커, 저울, 주걱, 에탄올 스프레이, 에센스 용기(100ml) How to make 1 에탄올을 스프레이 용기에 넣고 유리 비커, 주걱 전체에 3~4번 펌핑해 골고루 뿌린다. 에센스 용기도 미리 소독한다. 2 유리 비커를 전자저울에 올리고 녹차씨 오일, 살구씨 오일, 호호바 오일, 비타민 E를 차례대로 정확하게 계량해서 넣는다. 저울이 없다면 눈금 비커 옆에 표시된 숫자를 참고해 계량한다. 3 올리브 리퀴드를 넣고 주걱으로 젓는다. 4 라벤더트루,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넣고 주걱으로 잘 저어서 섞는다. 5 미리 소독한 오일 용기에 담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감싸 쥔 뒤 굴리면서 섞는다.
로즈 아카시아 탄력 토너 로즈워터에 주름 완화, 피부 조직 재생 효과가 뛰어난 아카시아 콜라겐을 넣어 보습에 탄력까지 고려했다.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얼굴 전체를 닦는다.
How to make 1 유리 비커, 주걱, 토너 용기에 에탄올을 뿌려 소독한다. 2 유리 비커를 전자저울에 올리고 로즈워터, 정제수를 정확하게 계량해 넣은 뒤 주걱으로 젓는다. 3 아카시아 콜라겐, 캐모마일 추출물, 글리세린, 올리브 리퀴드, 나프리를 차례대로 넣고 주걱으로 젓는다. 4 3%로즈 호호바오일 에센셜 오일을 넣고 주걱으로 젓는다. 5 미리 소독한 용기에 담고 하루 정도 숙성한 뒤 사용한다. 베이식 로 푸 실리콘이나 파라벤 등이 들어가지 않은 샴푸를 선택하는 로 푸(Low Poo)가 트렌드다. 두피가 약하거나 염증이 있다면 사용하지 말 것.
How to make 1 유리 비커를 전자저울에 올리고 수상층을 계량한다. 2 핫플레이트에 올려 60℃까지 가열한다. 글루카메이트와 L-아르기닌이 잘 녹았는지 확인한다. 3 계면활성제를 계량해서 넣고 주걱으로 잘 저어준다. 4 수상층과 계면활성제가 충분히 섞이고 온도가 약 50℃ 이하로 떨어지면, 첨가물과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는다. 5 미리 소독한 용기에 담고 하루 정도 숙성한 뒤 사용한다. 우리 아이 립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스위트아몬드 오일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해바라기씨 오일을 넣어 만든 제품. 아이들이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를 수 있게 여러 개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 타입 건조한 입술 효능 보호, 보습보관 실온 사용 기간 3~6개월
Ingredients(30g) 스위트아몬드 오일 · 해바라기씨 오일 10g씩, 밀랍(비정제) 8g, 비타민 E 2g, 3%로즈 호호바오일 에션셜 오일 10방울 tool 유리 비커, 저울, 주걱, 핫플레이트, 틴 케이스(30ml)
How to make 1 유리 비커를 저울에 올리고 스위트아몬드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밀랍, 비타민 E를 계량한다. 2 핫플레이트에 올려 밀랍이 다 녹을 때까지 가열하면서 저어준다. 3 잘 저은 후 3%로즈 호호바오일 에센셜 오일을 넣고 다시 혼합한다. 4 미리 소독한 용기에 담고 굳은 다음 사용한다. 피부결 에센스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선보인 ‘피테라 에센스’의 주원료가 바로 갈락토미세스 발효 용해물이다. 보습, 피부 탄력 강화, 피부결 개선 등 효능이 다양하다.
피부 타입 노화, 어두운 톤 피부 효능 보습, 탄력, 피부톤 개선 보관 실온 사용 기간 2~3개월
How to make 1 유리 비커를 저울에 올리고 수상층을 계랑한다. 2 첨가물(피토 갈락토미세스 발효 용해물, 알로에베라겔, 모이스트24, 트레할로스 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나프리)을 차례대로 한 가지씩 넣으면서 계속 저어준다. 3 유상층을 넣어 혼합한다. 4 2가지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은 뒤 미리 소독한 용기에 넣는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Q&A Q 화장품을 만들 때 유리 비커가 자꾸 깨지는데 왜 그런가요? 유리 비커는 온도 차이나 충격 때문에 깨질 수 있다. 찬 곳에 있던 비커를 가열된 핫플레이트에 바로 올리거나, 반대로 가열된 비커를 찬 바닥에 놓을 경우 온도 차가 발생하면서 깨지곤 한다. 뜨거운 비커를 바닥에 놓을 때는 실리콘 받침, 키친타월, 천 등을 깔아준다. 재료를 넣고 섞으면서 시약 스푼으로 비커 벽면을 세게 두드려도 쉽게 깨질 수 있다.
Q 정제수 대신 정수기 물이나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나요? 사용 가능하지만 정제수를 추천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정제수는 여러 번 정제 과정을 거쳐 불순물이 거의 없는 가장 순수한 상태의 물이다. 따라서 화장품에 넣었을 때 변질될 가능성이 낮다.
Q 레시피에 나온 양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습제가 많이 들어갔다면 먼저 최대 첨가량을 확인한다. 최대 첨가량 범위 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레시피에 보습제가 한 가지 더 있다면 첨가된 양만큼 그 재료를 줄이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첨가된 양만큼 레시피의 양을 늘려서 만들면 OK!
Q 첨가물 종류가 다양한데 많이 넣어도 될까요? 화장품을 만들 때 첨가물은 보통 3~5가지 정도다. 그 이상 넣는다고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트러블이 생겼을 때 어떤 재료 때문인지 역학조사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 또 너무 많은 재료를 넣으면 각 성분이 충돌할 수도 있다.
Q 로션이나 크림을 만들 때 많이 나오는 유화가 뭐죠? 물(수상층)과 오일(유상층)을 섞어서 점도가 있는 크림, 로션을 만드는 과정이 유화다. 재료에 있는 수상층, 유상층이라는 용어를 이해한 뒤 만드는 과정을 몇 번 되풀이해서 읽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유화 과정에 처음 도전할 때는 유화제 양을 정확하게 계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상층과 유상층 2개의 비커 온도만 잘 체크하면 성공할 수 있다. 수상층과 유상층 비커의 온도 차이가 3℃ 이상이거나, 2개 비커 모두 온도가 너무 내려가면 유화되지 않고 풀어져버린다.
고르고 고른 천연 화장품 레시피 170 천연 화장품, 아로마 테라피, 에코 캔들 등 천연 재료와 도구를 판매하는 대표 쇼핑몰 왓솝이 제안하는,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내추럴 레시피 북. 페이셜, 보디, 패밀리 케어부터 아로마 테라피까지 1백70가지 레시피가 소개돼 있다. 팬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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