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여유 낭만 휴식 ‘삼박자’… “동유럽에서 새해 맞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19일 03시 00분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중 동유럽 2개국 일주 9일 신상품 출시
롯데관광 “12월 31일까지 예약자에 출발일별 선착순 10명 10% 할인”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은 12월. 열심히 달려온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활기찬 몸과 마음으로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선 휴식이 필요하다. 여유는 물론이고 그림 같은 풍광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유럽에서의 휴식은 단연 로망으로 꼽힌다. 올겨울 여유, 낭만, 휴식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여행이 필요하다면 유럽의 이곳을 주목해보자.

그림 속으로 빠진 듯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음악과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의 나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출생지로도 유명한 오스트리아는 예술, 자연, 문화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나라이다. 수도 빈에 위치한 쇤브룬 궁전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으로도 꼽히며 그 위세를 당당히 떨치고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으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해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포인트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와 대정원, 로마 유적 등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요소들이 여행지 곳곳에 가득하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여행 내내 그림 속에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유럽 제2의 강인 다뉴브 강에서 리버 크루즈를 탑승하여 멜크 수도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바카우 지방을 감상하는 것은 여행의 낭만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유럽팀(02-2075-3006) 또는 홈페이지(www.lotte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숨겨진 보석을 찾는 재미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독일은 유럽의 타 국가에 비해 여행지로 아직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여행 내내 숨겨진 보석을 찾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유서 깊지만 희소성 있는 도시들이 즐비한 것이 독일의 매력이다.

레겐스부르크
레겐스부르크
 영국 BBC 방송에서 선정한 ‘죽기 전 봐야 할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된 휴양지 베르히테스가덴부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레겐스부르크, 물의 도시 파사우, 프레스코화 벽화 마을로 유명한 오버아머가우,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배경이 된 검은 숲 티티제 등 나만 알 것 같은 도시를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낭만적인 유럽의 역사가 숨쉬는 체코 

프라하
 체코는 동유럽 여행의 꽃이라 불린다. 낭만적인 야경은 물론이고 영화 속 배경지로 유명하기 때문. 하지만 체코의 진정한 매력은 리히텐슈타인가의 중심 영지였던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이다. 이곳은 자연을 살린 정원에 유럽 건축의 최고봉이라고 할 만한 화려한 성과 궁전이 보존되어 있어 1996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성인 발티체 성의 지하에 위치한 와인셀러는 발티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저장고로 와인 시음도 가능해 여유를 즐기는 유러피안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유럽여행을 선도하는 롯데관광은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를 각 2개국씩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곳곳에 숨겨져 있던 매력적인 소도시들을 만나는 재미와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12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들에 한하여 출발일별 선착순 10명에 한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체코·오스트리아, 독일·오스트리아, 독일·체코 각 9일 일주 상품이며 상품은 229만원부터(유류할증료 포함).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장거리 여행의 피로도를 낮췄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롯데관광#여행#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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