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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후회없는’ 발차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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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03:00
2017년 2월 15일 03시 00분
입력
2017-02-15 03:00
2017년 2월 15일 03시 00분
박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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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씨(26·이크택견 대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훈련장에서 택견의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크택견은 택견 공연 및 교육, 체험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고 물러나게 하는 택견은 세계 무술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수련 20년째인 박 씨는 공인 4단이다. “지금은 좀 어렵지만 한국 전통 무예가 사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시작한 일, 후회는 없을 겁니다.”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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