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4일 03시 00분


현대인을 위한 고전 풀어 읽기

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
(강경희 지음·동아일보사)=실수와 후회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에게 고전을 통해 찾을 수 있는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논어·장자·사기·주역·시경 등 고전을 운명, 배움, 위로, 애도 등 8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1만5000원.
 

광화문 광장서 촛불로 시를 쓰다

촛불은 시작이다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지음·도서출판b)=촛불집회를 시작한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광장에서 쓰인 시들을 모았다. 원로 시인 고은에서부터 최근 등단한 신예 시인까지 한국작가회의 소속 회원 264명의 시가 한 편씩 실려 있다. 현장사진도 곁들였다. 1만8000원.
 

일제 강제동원, 그 고통의 기록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김민철 등 지음·생각정원)=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 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 온 피해자, 유족, 한국과 일본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담았다. 일본군 위안부, 전쟁 포로, 원폭 피해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흔적을 찾아 기록했다. 1만9000원.
 

세계를 지배한 제왕 칭기즈 칸

칭기즈 칸 평전
(주야오팅 지음·민음사)=저자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며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칸을 다룬 역사소설과 TV 드라마 극본 등 역사 관련 글을 써온 학자다. 모순과 논쟁에 싸인 칭기즈 칸의 일생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3만5000원.
#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촛불은 시작이다#군함도#칭기즈 칸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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