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양승희 가야금 명인, 제자와 협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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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산조 명인인 양승희 씨(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사진)가 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공연한다. 밀양아리랑과 금강산타령, 신뱃노래, 사랑가, 상주함창, 오돌또기 등을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한다. 팔도민요를 연달아 연주하는 25현 병창도 눈길을 끈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양승희 명인이 서울과 원주, 영암, 광주에서 가르치고 있는 제자 130여 명과 협연을 펼친다. 공연 중간에 가야금의 역사와 고 김죽파 가야금 명인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02-580-3300
#양승희 가야금 명인#국립국악원 예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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