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퇴근해 집으로 돌아가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쓴 동화를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판다 바오바오의 험난한 모험 여행을 통해 세상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놀이동산에서 근무하는 그는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지켜주고자 하는 남다른 사명감과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몇 번이나 읽고 또 읽어 고쳐 써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좋은 책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호흡이나 리듬이 매우 자연스럽다.
또한, 그림을 그린 김효원은 에세이스트자 개인전 2회를 연 화가로, 단순한 색과 선으로 판다의 천진성과 장난스런 움직임을 표현했다. 그런 천진성은 그림을 보면 저절로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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