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라이프’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7일 05시 45분


● ‘라이프’ (5일 개봉|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시|출연 제이크 질렌할|103분|15세)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그 생명체가 오히려 인류를 위협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주에 함부로 호기심을 갖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하는 SF스릴러. 화성의 생명체를 발견한 우주인 6명의 성과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도 잠시.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상황은 달라진다.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가진 존재로 진화하는 생명체를 두고 우주인들은 목숨을 건 기로에 놓인다.


● 노리플라이 ‘뷰티풀’ (8일 오후 7시·9일 오후 6시 |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 120분 | 만 7세)

남성듀오 노리플라이가 동명의 3집 발표를 기념해 벌이는 콘서트. 지난 연말 콘서트 ‘여정’을 통해 새 앨범과 함께 다음 공연을 기약한 노리플라이가 오래 공들여 만든 세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을 모두 들려주는 최초의 자리다. 원곡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현악기를 포함한 풀 밴드까지 모두 20명이 넘는 연주자가 공연에 참여한다. 과거 발표한 주요 곡도 현악 연주가 추가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공연한다.


● 블론드 ‘2017 아시아 투어 내한공연’ (7일 오후 9시 | 서울 이태원동 미드나잇서울 클럽 | 120분 | 18세)

클럽 애호가들을 열광시킬 만한 영국 런던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듀오 ‘블론드’의 내한공연. 블론드는 2013 년 ‘잇츠 유’로 데뷔해 딥하우스에 팝 요소를 가미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2016년 크렉 데이빗과 협업한 ‘낫싱 라이크 디스’로 프로듀서 입지를 굳혔다. 믹스테이프 시리즈인 ‘블론디드하이라이츠’의 새로운 미공개 트랙들로 구성해 2시간 동안 관객을 열정의 시간으로 이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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