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도 두터운 마니아층 뉴미디어 프로그램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7일 03시 00분


[2017 Fighting Korea 내 고향 페스티벌]부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조직위원장 정지영 감독)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다. 1997년 시작한 BIFAN은 그동안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BIFAN은 전 세계 49개국에서 초청된 320편의 영화를 18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시장의 산업적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는 점이다.

올해 BIFAN에서는 해외배우와 감독, 유명인사 등을 초청해 특별전을 마련하고, VR 공모전, AR 쇼케이스, 드론 촬영 체험 및 포럼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7월 13일부터 23일까지다.
 
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부천판타스틱영화제#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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