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는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행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방과 산업이 융합하고,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종합산업엑스포로 만들어 제천을 세계 제1의 한방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사는 “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와 ‘한방’을 결합한 산업박람회다. 천연자원을 활용한 전통 한방과 첨단 바이오산업을 접목시킨 새로운 유망산업을 육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8차례나 열려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교류와 지식습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이번 엑스포로 생산 964억 원, 부가가치 452억 원 등 1416억 원의 경제효과와 174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올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면 제천에 제2, 3산업단지 기업 유치의 밑거름이 되고 미래 성장동력인 천연물 거점산업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한방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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