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연우무대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연극 ‘노란봉투’를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파업을 하다 사측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게 된 자동차 부품회사 노동자와 그들의 자녀들이 탄 세월호가 침몰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 구조와 삶에 대해 질문한다. 3만 원. 02-744-7090
■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가 만난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가 10∼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7세기 천재 작곡가로 꼽힌 비발디의 삶과 음악을 100여 분간 무대 위에서 펼쳐놓는다. 비발디의 ‘사계’ 음악 연주에 3D 미디어아트, 현대무용 등을 결합했다. 2008년 체코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고, 2015년부터 새롭게 제작한 ‘월드투어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8만∼18만 원. 02-6204-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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