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14, 17, 22일 문화관인 ‘꼬스트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를 연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꼬스트홀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14일 오후 7시) △노영심의 이야기 피아노, PIANO SOLO(17일 오후 7시 반) △이병우 콘서트, 기타로 드리는 기도(22일 오후 7시 반)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 티켓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꼬스트홀은 2002년 명동대성당을 설계하고 건축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코스트 신부의 이름을 따 개관했다. 지난 4개월간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하는 꼬스트홀은 종교를 초월해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장과 학술 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02-774-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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