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그리브스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우르크 태백부대 본진)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래서 매일 관광버스가 캠프 그리브스를 찾는다. 장소는 차량정비고가 있는 넓은 마당. 지금 여기엔 실제 미군이 전장에서 쓰는 대형 텐트(2동)와 과거에 쓰던 구식 군용트럭 한 대가 설치됐다. 또 주변엔 드라마 장면을 담은 포스터 스타일의 대형 간판 여러 개가 붙어 있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가 진하게 난다.
캠프 그리브스에선 유일한 유료시설(입장료)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입은 군복을 착용하고 트럭 앞에서 촬영을 하거나 드라마에 나왔던 그리스 해변을 배경으로 넣은 크로마키 사진촬영 등의 체험(별도요금)도 한다. 20명 이상 단체관광만 이용 가능(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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