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설탕 쏙 빼고 영양은 풍부하게… 우유-두유 한팩으로 에너지 충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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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최근 설탕의 유해성에 대한 의심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당 과다섭취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0월 당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을 공식 권고했고, 글로벌 식품업계의 최대 이슈는 ‘설탕 줄이기’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정부가 주도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당의 부작용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지난달 발표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링크아즈텍 기준 지난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430억 원으로 전년 1664억 원보다 14.1% 감소했다.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 2310억 원과 비교했을 때 3년 만에 38.1% 급감한 수치로, 식품 소비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감지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에 맞춰 당 섭취량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당 함량을 줄인 제품에 이어 최근에는 설탕이 무첨가된 무당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당이 무첨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곡물을 함유해 가볍게 마시는 것은 물론 식사대용식도 가능하도록 영양균형을 맞춰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슈퍼곡물로 영양균형을 맞춘 곡물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 화이트빈’

매일유업은 슈퍼곡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마실 수 있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을 출시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은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 등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로, 슈퍼곡물의 영양과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은 우유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끼니를 자주 거르기 쉬운 현대인들 중 특히 직장인을 겨냥한 곡물우유로,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1A등급 원유에 담아 매일 간편하게 곡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한 팩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이 가능해,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화이트빈 밀크’는 기존 슈퍼곡물에 흰강낭콩과 병아리콩이 들어가고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설탕 0% 무당 제품으로, 최근 가공음료에 들어 있는 첨가당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설탕 0%와 콩 원액 99.89% 함유 ‘매일두유 99.89’

기존 두유의 단맛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라면 설탕 0%, 두유액 99.89%를 함유해 두유액 그대로의 맛을 살린 ‘매일두유 99.89’를 추천한다. 매일두유 99.89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맛으로 기존 두유 소비자들의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한 팩만으로도 체내 균형은 물론 든든한 생활에너지를 제공한다.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 소화가 어려운 노인 및 성인들은 물론이고 매일두유는 다이어트 음료로도 적합해 2535세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몬드, 이제 마시며 즐기자!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매일유업이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아몬드 브리즈도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2030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는 우유처럼 마실 수 있어 아몬드 밀크라고도 부른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도 선보이고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홈 트레이닝 등으로 꾸준히 건강과 몸매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음료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순히 맛있는 걸 찾기 보다는 건강까지 생각하여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인해 당을 줄이는 것을 넘어서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무당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것은 물론 곡물의 영양과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매일유업 ‘헤이! 미스터 브라운’과 ‘매일두유’로 첨가물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매일유업#우유#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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