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한 울산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다양하고 뜨거운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다. 2017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울산 동구에서 열리는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시작이다.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2009년부터 이어진 축제로, 일산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러 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린다. 얼음배 조각대회, 방어잡기 대회, 워터파크 운영,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조선해양축제 개막 다음 날인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울산서머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울산의 여름밤을 책임진다. 신명 나는 트로트부터 요즘 대세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진하해수욕장, 범서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태화강대공원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 8월에는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울산워터버블페스티벌이 12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젊음의 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춘문화기획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무더위에 지친 울산시민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한다. 디제이가 함께하는 버블파티로 공연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버블이 분사되며 비보이 댄스공연과 물총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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