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 더위와 습기 걱정을 덜어주는 기능성 높고 편리한 가전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컨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기순환기, 정수 얼음메이커 기능을 더한 다기능 냉장고, 세심하게 편리성을 높인 선풍기 등 집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똑똑한 리빙 아이템을 골랐다.
SK매직
슈퍼아이스
직수로 깨끗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 내부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중금속 검출 걱정이 없다. 취향에 맞게 큰 얼음(11g)과 작은 얼음(8g)의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룸을 하루에 2번 3시간씩 UV로 99.9% 살균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월 렌탈료 2만4천900원 대.
코웨이
아이스 AIS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얼음이 되는 새로운 제빙 방식을 적용한 정수기. 먹기 편한 원통 모양의 얼음을 빠르게 만들어내며, 제빙 과정 중 물과 얼음이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적이다. ‘직수 탄산 시스템’ 기능을 더해 간편하게 탄산수를 추출할 수 있다.
2백65만원 대, 월 렌탈료 5만9천500원 대(10만원 등록비 기준).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냉장고와 정수기, 얼음 메이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 824리터 용량이며,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상단에, 오랜 기간 식품 보관이 가능한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했다. 3단계 안심 필터와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480만원 대.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준다. 옷감에 따라 5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kg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90℃의 강력한 열풍으로 옷감의 세균이나 진드기를 없애준다.
106만원 대(설치비 포함).
보네이도
보네이도 660
최대 30.5m의 직진 바람을 내보내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키는 공기순환기. 하이그로시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터치 방식이라 사용이 편하다. 4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상하 90도까지 각도 조절도 할 수 있다.
19만8000원 대.
아이리스코리아
스마트 써큘레이터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춘 공기순환기. 1단계 기준 35db의 초저소음 설계로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특수 프로펠러가 강한 바람을 멀리까지 내보낸다. 23.2m²의 공간까지 가능하며, 바람풍 기능이 있어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
8만9900원 대.
삼성
무풍에어컨
포물선 회오리바람을 통해 실내를 원하는 시원한 온도까지 빠르게 만든 뒤, 바람 없이 메탈 쿨링 패널을 통해 퍼지는 냉기가 실내 온도를 균일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세 부담이 적다. 눈높이에 맞게 온도와 청정도, 습도 등의 실내 공기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에어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278∼543만원 대.
캐리어에어컨 인공지능 사계절 에어로 18단
에어컨 목표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 기능이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18단계 바람으로 시원하고 쾌적하게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준다. 냉·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4가지 기능을 갖춰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형, 고급형, 프리미엄 형이 있으며 각각 라이트 그레이, 패일 러셋, 실버 컬러로 구성된다.
일반형 249만원 대, 고급형 270만원 대, 프리미엄형 335만원 대.
발뮤다
그린팬S
미니멀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풍기. 원하는 회전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1.5W의 최소소비 전력을 자랑하며 소음이 적다. 배터리를 충전하면 최대 20시간까지 무선으로사용이 가능하다.
54만9000원 대.
신일산업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
음성만으로 전원조작, 바람세기, 타이머, 회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선풍기. 강력한 모터와 5엽 날개가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바람을 선사하며 소음을 최소화했다. 바람의 세기는 1,2,3,4단과 자연풍, 수면풍 기능을 더해 총 6가지다.
13만원 대.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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