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느껴보는 즐거운 예술 체험.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현대미술 작품을 가까이서 접하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하는 문화 행사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공정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현장서 구입할 수 있다. ‘바다에 美치다’전에서 참여작가 160명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3000점을 전시한다. 특별전으로는 박수근 목판화 전시와 그의 차남 박성남 화가 및 초대작가 김형곤 전 등이 열린다. 야외에서는 미국 샌버나디노 깃발전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