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바다의 아이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0일 03시 00분


‘초보 서퍼’들이 아기처럼 걸음마를 배우는 데 한창입니다. 아직 배밀이 단계도 못 뗀 사람, 겨우 팔다리로 기어 다니기 시작한 사람, 그리고 부들부들 떨리지만 두 다리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물 위에 동동 떠 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보드 위에 서게 된다면…. 파란 바다, 시원한 파도, 그 위를 걷는 상상. 이제 휴가철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세요!

양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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