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플립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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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립(사진)

감독 롭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럴, 캘런 매콜리프. 12일 개봉, 12세 이상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 ★★★★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

감독 애덤 스미스.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브렌던 글리슨. 20일 개봉, 15세 이상

인디영화와 블록버스터를 오가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거칠지만 뜨거운 부성애 연기. ★★★

군함도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26일 개봉, 15세 이상

2시간 동안 똑바로 마주하게 되는 슬픈 역사, 이것이 영화의 힘. ★★★☆
 
■공연

뮤지컬 ‘나폴레옹’
(사진)

아시아 초연작으로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의 인생 여정을 웅장하고 강력한 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한지상, 임태경 등 주연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 6만∼14만 원. 1577-3363 ★★★

연극 ‘김씨네 가족들’


캐나다 한인 1.5세 최인섭이 극본·연출·제작·연기까지 도맡아 캐나다에서 흥행시킨 동명 연극의 아시아 초연작이다. 한국계 이민자 미스터 김이 헌신적인 아내, 딸 자넷과 함께 이민간 캐나다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일어난 일들을 그렸다. 23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전석 3만 원. 1644-2003 ★★★
 

■클래식

하델리히의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제임스 개피건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무대에 오른다.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 원. 1588-1210

버르토크와 바그너, 멘델스존의 만남. ♥♥♥♡

(두근지수 ♥ 5개 만점)

아디오스, 피아졸라
(사진)

아르헨티나의 탱고댄서 세 팀과 일본의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5000∼7만5000원. 02-2658-3546

놓치면 아쉬운 한여름 탱고의 향연. ♥♥♥♡

바리톤 김정래 라이브러리콘서트

국내 콩쿠르를 석권한 바리톤 김정래가 클래식 음악과 영화 주제곡 등을 들려주며 관객과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29일 오후 8시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3만 원. 02-596-3587

극장에서 라이브 클래식 음악을. ♥♥♥♡
 
■콘서트

(Mot)

기괴하고 달콤하며 지적이고 몽환적인 모던 록 밴드. 23일 오후 6시 서울 CJ아지트 광흥창. 5만5000원. 1544-1555

부제는 ‘Perfect Dream: 한여름 밤의 완벽한 꿈’. ♥♥♥♥



데드버튼즈


3인조로 편제를 바꾼 뜨거운 로큰롤 밴드의 신작 발매 공연. 23일 오후 7시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2만5000원. 02-325-4634

영국 음반사와 계약하며 해외에서 더 인정받은 밴드. ♥♥♥♡
#영화 플림#아디오스 피아졸라#군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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