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전시회]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11일 05시 45분


●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20세기를 대표하는 네덜란드 판화가 마우리츠 코리넬리스 에셔(1898∼1972)의 전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판화가이면서 드로잉 화가,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명성을 떨쳤다. 철저히 수학적으로 계산된 세밀한 선을 사용하는 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복과 순환, 변형, 무한한 공간, 이율배반 등 에셔의 작품은 마치 종이 위에서 펼치는 마술처럼 느껴진다. 대표작인 ‘그리는 손’, ‘올라가기와 내려가기’, ‘말을 탄 남자’ 등 에셔의 대표작 130여 점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10월15일까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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