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뷰티를 말하다]피부 온도 낮춰 노화 지연하는 쿨링 스프레이로 K-뷰티 합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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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비

피부 온도 상승은 각종 피부 질환과 노화의 원인. 자연비의 주력 아이템은 피부의 비정상적인 열을 정상 온도로 낮춰 자극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쿨링 미스트다.

자연비는 몸이 지나치게 뜨겁거나 외부 환경에 의해 높은 열이 신체에 가해질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여드름과 같은 열성 피부 트러블이나 갱년기 홍조 현상, 햇볕에 의한 저도 화상 등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열에 의한 부작용이다. 공기가 통하지 않거나 피부를 압박하는 타이트한 의상을 입은 경우 이런 부작용은 더욱 커지는데, 기저귀 차는 아이들에게 생기는 땀띠와 발진, 습진 등의 피부 질환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비는 오랜 연구를 통해 밀폐된 환경에서도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쿨링 물질을 개발했다. 고유한 비율에 의해 배합된 황백, 황금, 적작약, 지모, 백반 등의 천연 약재 추출 성분만으로 구성된 이 물질은 자체의 성분 작용에 의해 신체의 열을 내려준다. 물질이 피부에 흡수되면 피부 내부에서 쿨링 효과가 발생하므로 피부 겉면이 아니라 피부 속의 열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자연비는 이 개발 물질을 기반으로 ‘익스쿨루시브 쿨링 스프레이 4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사용 타깃에 따라 각각 남성용, 여성용, 유아용, 풋케어용으로 나뉘어졌으며 개발 물질의 온도 저하 및 살균 기능을 기본으로 각각의 사용 목적에 부합되는 약재 성분을 추가해 완성했다.

남성용인 ‘익스쿨루시브 옴므’는 날씨와 환경, 생활 습관에 의해 뜨거워진 남성 사타구니 부위의 온도를 저하시키고, 여성용인 ‘익스쿨루시브 팜므’는 기본적인 성분에 피부 개선에 효능을 보이는 약재 성분을 추가한 제품으로 얼굴을 포함한 전신 피부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유아용인 ‘익스쿨루시브 앙팡’은 밀폐된 기저귀 내부에서도 쿨링 효과를 발휘해 기저귀의 폐쇄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땀띠, 발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익스쿨루시브 핏케어’는 발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사용하면 좋은 제품.

‘익스쿨루시브 쿨링 스프레이 4종’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살균력 테스트와 중금속 검출 테스트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등 각종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그리고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일치자극시험에서 자극도 ‘0’의 무자극 물질로 판정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자연비는 직접 개발한 쿨링 물질을 기반으로 쿨링 스프레이 이외에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판매처는 나노에스디 주식회사이며, 제조사는 (주)네이처포 이다.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
#k-뷰티#사드#강소기업#화장품#자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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