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8월 해외여행 판매 28만 4천명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9월 1일 17시 26분


-여행상품 15% ↑, 항공권 21% ↑
- 여름방학 성수기, 유럽 65% 고성장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여행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 8월에도 해외여행객은 전년동기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는 지난 8월, 17만 2,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11만 2,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하며 각각 15%, 21%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최대 성수기를 맞은 유럽이 65% 성장으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가족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인 남태평양을 비롯해 동남아와 일본도 20% 넘는 고성장을 보였다. 지난 4월 이후, 사드(THAAD)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또한 마이너스 폭을 서서히 줄이며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며 3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모두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추석연휴를 포함한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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