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지진 멕시코 위로 구호자금 5만 달러와 서한 보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2일 03시 0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사진)은 11일 지진으로 고통 받는 멕시코 남부지역에 긴급구호자금 5만 달러(약 5658만 원)를 지원했다. 염 추기경은 멕시코 안테케라 오악사카 대교구장인 호세 루이스 차베스 보테라 대주교에게 보낸 위로 서한에서 “수많은 이들이 소중한 목숨과 보금자리를 잃은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실의에 빠진 신자들과 아픔을 나누고 희생자들의 안식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안테케라 오악사카 대교구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오악사카주에 있다.
#염수정 추기경#지진 멕시코 위로 구호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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