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캐스터 정다원·서하선 화장품 몰 모델 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9월 29일 13시 57분


미녀 바둑 캐스터 정다원과 서하선이 최근 새롭게 오픈한 프랑스 에스테틱 화장품 몰 ‘쁘랑쁘랑’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

‘바둑 여신’으로 불리는 정다원(아마6단)은 지난해 열린 알파고 vs 이세돌 경기 생중계를 계기로 바둑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외 주요 대회 생중계 경험이 많으며 현재는 바둑TV에서 2017 시니어 바둑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모델로 도전하게 된 정다원은 “바둑캐스터의 화장품 모델 발탁은 이례적인 일이다. 바둑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미스 춘향 출신인 서하선은 피자헛, 여기어때 등의 전문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K바둑에서 내셔널 바둑리그 라운드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서하선의 바둑 입문은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바둑은 어릴 때 부모 혹은 지인의 권유로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서하선은 20대에 바둑의 매력에 빠져 직접 바둑아카데미를 찾아 바둑을 배우게 됐다.

바둑리그 티브로드팀의 열성팬으로 티브로드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응원도 한다.

바둑 캐스터와 명품 화장품 모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하는 그녀들의 모델 활동은 쁘랑쁘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쁘랑쁘랑은 오픈 기념 반값 할인, 샘플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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