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회를 맞은 이건음악회가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초청 공연을 연다. 6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스레텐스키 합창단은 남성 30명이 중후한 음색으로 고대 비잔틴 성가와 러시아 민요 등을 부른다. 26일 부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7일 고양아람누리,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032-760-0898
‘댄싱 위드 더 오페라’ 11월 열려
춤을 보면서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가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경아 이현 이수현, 테너 강신모, 바리톤 김인휘와 무용수 이세희, 남상웅, 소피아 윤 등이 출연해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비제 ‘투우사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을 무대에 올린다. 7만∼15만 원.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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